시대를 초월하는 긍정적 시너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던지다!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X 비틀즈(Beatles)의 의미 있는 협업 캠페인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많은 브랜드의 귀감이 되고 있는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에서는 비틀즈의 50주년을 기념하여 비틀즈의 애니메이션 영화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키델릭 무드의 ‘올 투게더 나우(All Together Now)’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패션업계에서 뉴트로(new+retro)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스텔라 매카트니’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신념과 부합하는 ‘평화의 아이콘’ 비틀즈와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2018년 디지털 리마스터링(digital remastering) 된 비틀즈의 팝송들이 가득한 애니메이션 ‘노란 잠수함’ 속 ‘화합’의 메시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대표 슬로건인 ‘All Together Now’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했으며 아우터와 셔츠에도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love’등의 레터링으로 ‘화합’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노란 잠수함’ 애니메이션 속 감각적인 이미지와 브라이트한 색상, 그래픽을 사이키델릭하게 풀어냈으며 인물이 나오는 영상 위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션을 오버랩하여 상호작용하는 표현방식을 사용해 과거의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레트로 무드를 담아냈다. 키즈 컬렉션 영상의 경우에는 모든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언급되었던 Yellow가 영상의 Key 컬러로 등장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빈티지한 색감을 사용하여 레트로한 감성을 부각시켰다. 지속가능성 컨셉의 선두주자 스텔라 매카트니의 신념에 따라 이번 컬렉션 역시 ‘지속 가능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다채로운 색상이 돋보이는 퍼-프리(Fur-Free·동물 모피 사용 중단) 퍼 코트가 눈길을 끌었고 에코 퍼 이외에도 유기농 면 소재부터 재생 캐시미어, 재활용된 나일론 에코닐(ECONYL®), 지속 가능한 비스코스, 100% 재활용 가능한 새로운 면 소재 브레톤(Breton) 등 다양한 지속 가능 소재를 선보이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신념을 피력했다. 이번 컬렉션은 빌리 아일리시(Bille Eilish)가 최근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서 컬렉션의 커스텀 세트를 착용하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스텔라 매카트니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다채로운 색상과 사이키델릭 아트, 다양한 패턴과 프린트를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녹였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스텔라 매카트니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혼란기 속에 살아가는 대중에게 연대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그들이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 시대에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록밴드 ‘비틀즈’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들이 ‘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긍정적인 무드의 애니메이션로써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긍정의 힘과 에너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패션계에 귀감이 되었다.
▲ 에코 퍼 코트와 ‘ALL YOU NEED IS LOVE’니트를 입은 캠페인 화보
▲ 최근 대세 글로벌 인플루언서 빌리 에일리쉬가 입는 스텔라매카트니(Stella McCartney) ‘올 투게더 나우(All Together Now)’ 캠페인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