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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your Passion” Diadora의 17FW 캠페인 “ 90년대 젊음과 21세기 밀레니얼 감성의 뉴스텔지아(Newstalgia)!”


<Making Story>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는 이번 17F/W시즌의 캠페인으로 1990년대 스포티즘 무드와 모던함을 결합하여

새롭게 재해석한 유스(Youth) 감성을 담은 “Live Your Passion”을 선보였다. L.A베이스의 래퍼이자 밀레니얼세대의

​뉴 아이콘인 Tommy Genesis을 비롯한 다섯명의 젊은 미국 스타들이 등장하고 자유분방하고 액티브(Active)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강한 개성을 표현한다. 1994년 미국 FIFA월드컵 당시 전설적인 이탈리아 축구팀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어, 90년대 취향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축구에 대한 노스텔직(nostalgic)한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유스(Youth) 특유의 유니크함을

겸비한 스포츠웨어를 보여준다.

90년대 젊음의 정신과 미래의 창의적인 유스 크리에이터들의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는 사진 작가 Curtis Buchanan과 랩퍼들의 뮤직 비디오 작가로 유명한 Alex 2Tone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Tommy Genesis의 ‘Execute’를 배경 음악으로 삽입하여 자신만의 열정을 좇는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부각시켰다.

<기획의도 &Remark>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선보인 이 영상은 21세기 뉴 제너레이션에게 브랜드를 어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마켓을 공략하겠다는 남다른 기획의도가 담겨져 있다. 90년대 축구 유니폼의 현대적인 재해석은 당시 스포츠에

대한 향수 뿐 아니라, 현재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는 개성을 반영한다.

또한 유스 컬처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을 모델로 기용하여 오늘날의 창조자 세대를 위한 ‘취향 공동체 크루’를

형성하며, 그들만의 개성과 독특함으로 새로운 리그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디아도라의 이번 캠페인은 유스 컬처에 대한 찬사와 열정을 전달함으로써,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노리는 ​디아도라의 기획의도와 완벽하게 부합하며, 마치 새롭게 떠오르는 뉴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듯 보인다.

미래 마켓의 성장동력으로 지목되는 밀레니얼 소비자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기획자들은 그들에게 어떤 마케팅으로

다가가면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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